광주 남부소방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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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지난 1일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업소 2곳에 현판을 부착했다고 2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평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노력한 다중이용업소로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 동안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실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결정됐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선정 대상은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위반사실이 없고, 종업원의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업소다.


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하고 앞으로 2년 동안 소방법령에서 정하는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게 된다.

남부소방서장 이원용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방화관리체제 정착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며 “시민들도 다중이용업소를 출입할 때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확인하는 등 생활 속에서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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