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카이, 첸 타이틀곡 30번씩 들으며 극찬"

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음감회를 함께 한 엑소 세훈과 첸.

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음감회를 함께 한 엑소 세훈과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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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가 첸의 새 타이틀곡을 향해 호평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첸은 1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음감회를 열고 수록곡 한 곡을 한 곡을 소개했다. 이날 음감회의 MC는 같은 팀인 엑소 멤버 세훈이 맡아 지원사격에 나섰다.

첸은 새 앨범에 대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첫 번째 앨범이 봄의 계절이었다면 10월에는 가을에 어울리는 곡들로 모아봤다. 편지 형식의 콘셉트를 잡고 싶어서 앨범명도 '사랑하는 그대에게'로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는 첸이 직접 지은 타이틀이다. 첸은 "한 통의 편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앨범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제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어간다면 제 진심을 받아주실 것 같아서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고 말했다.


첸의 이번 타이틀 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 (Shall we?)'는 늦은 밤 상대방과 헤어지기 싫은 남자의 솔직한 마음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풀어낸 레트로 팝 곡이다. 이 곡이 소개되자 세훈은 "카이 씨가 너무 좋다고 했다. 20~30번 들었다고 극찬을 해서 기대가 된다"고 카이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첸의 새 앨범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권수빈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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