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스패로우가 스패로우 클라우드(Sparrow Cloud) 서비스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소스코드와 웹 보안 취약점을 한 번에 검출할 수 있는 스패로우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출시한 시큐어코딩 클라우드 서비스인 스패로우 사스트 클라우드와 웹 취약점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인 스패로우 다스트 클라우드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서비스다.

소스코드에 존재하는 잠재적인 취약점 분석과 실행 중 발생하는 오류 분석 능력이 중요해졌다. 스패로우는 도구를 별도로 설치하거나 운영하지 않고도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소스코드 및 웹 취약점을 분석하고 결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개발했다. 세카스(SECaaS) 형태로 지원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최신 보안 정책 유지, 빠른 고객지원, 그리고 높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기업 환경에 따라 폐쇄형 클라우드 서비스도 구축할 수 있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라이선스 계약 기간을 연간, 월간, 횟수제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분석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세카스 시장이 연평균 16.5% 성장하고 있다”며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통해 국내외 세카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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