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새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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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7일 시범사업 농가 및 농업인 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새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식량, 원예작물 분야 기술보급 사업 전반에 대해 추진 상 문제점 및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군은 식량작물 분야에서 벼 신품종 증식단지, 저비용 유기재배단지 그리고 소득작물 분야에서도 딸기 신품종 재배단지, 스마트팜 구축단지, 망고 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참여농가들은 평당 37~50주를 이앙하는 전남농업기술원 벼 소식재배 포장 견학을 통해 실제 영농 현장에 적용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규모 단동하우스 스마트팜 보급모델을 제시하고 해당 농가에 대해 작목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컨설팅하는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구축단지화 보급시범사업에 대해 큰 호평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신기술보급을 위해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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