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김정은 위원장 답방 논의되지 않고 있어"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 윤준호 민주당 의원에게 답변…조국 "패트 수사 정치 고려 없이 엄정하게"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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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전진영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산 방문 가능성과 관련해 "11월 하순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시안특별정상회의 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 것이냐와 관련해서는 현재 논의가 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단지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서훈 국정원장이 여러 상황이 있다면 혹시 올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라고 말씀했는데 언론 보도가 압축하는 경향 있어서 앞에 붙은 여러 조건이 많이 생략되고 보도를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장관은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와 관련해 견해를 묻자 "검찰에서 일체 정치적인 고려 없이 법과 원칙, 증거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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