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새마을금고, '노란우산공제' 업무협약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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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14개 금융기관에 더해 앞으로 전국의 새마을금고 1300여개의 지역 점포를 통해서도 노란우산공제 가입이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폐업, 사망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 제도다. 2007년 출범했으며 재적 가입자 12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이달 24일 기준으로 가입자는 119만77404명에 달한다.


이원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최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내수경기 악화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라는 사회안전망 속으로 들어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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