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와 '청춘노래자랑' 만난다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마포나루 가요제’ 참가자 모집...10월8일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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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청춘노래자랑’과 함께 하는 ‘마포나루 가요제’를 오는 10월18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제12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매년 6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마포구의 대표 축제로 오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과거 한양에 새우젓과 소금 등을 공급하던 주요 포구인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재현, 새우젓·새우젓김치 담그기, 새우젓 경매, 전통혼례, 금혼식, 마당극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10월18일 오후 7시에 ‘마포나루 가요제’와 연계해 열리는 ‘청춘노래자랑(마포구 편)’은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진행되며 예선을 거친 총 15개 팀이 올라 무대를 펼치게 된다.


참가자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인기상 2명을 선발해 각각 150만원, 70만원, 50만원, 3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당일 청춘노래자랑 무대 뿐 아니라 김혜연, 김훈, 전미경, 현당, 최석준, 한담희, 김태욱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구는 이날 무대에 오를 주인공을 오는 10월 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마포구민 혹은 마포구 소재 사업장,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요제에 참여할 수 있다.


청춘노래자랑 참가 희망자는 마포구청 문화예술과 혹은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딜라이브 청춘노래자랑 홈페이지(song.dlive.kr)와 전화(070-7410-1591)로도 접수할 수 있다. 예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선은 10월8일 오후 1시부터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1차 무반주, 2차 노래방 반주 가창을 통해 본선무대에 오를 참가자를 가리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문화예술과(3153-8353/8355)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우리 구의 대표 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더욱 신명나고 열정적으로 만들어 줄 흥과 끼가 가득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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