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점장 박상영)은 지역 소외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 한다고 25일 밝혔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매월 다문화 이주여성 및 미혼모 가정을 선정해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가족앨범과 액자까지 제작, 증정한다.
9월 수혜자로 선정된 심모(35·여·중국)씨는 8년 전 광주로 시집을 온 이후 시부모님을 모시고 두 아이와 함께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심씨는 이날 광주 충장로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온 가족이 모여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추승연 롯데백화점 광주점 사회공헌담당은 “다문화 여성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는 리조이스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리조이스 캠페인’은 여성 우울증에 인식 개선과 상담·치료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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