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서울지방변호사회 제11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정 구청장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장 중에서 법무행정의 질적 향상과 구정의 전문성 강화에 높은 기여를 하였다는 평가로 외부초청인사, 지방변호사회 회장, 회원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방자치를 이끌어가는 자치단체장 중 2019년 법무행정 종합 계획 수립, 행정심판·소송 표준 답변서 발간, 법률전문관실 운영 활성화, 무료법률 상담서비스 모범 운영 등 법무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성동구는 올 초 구민에게 신뢰받는 법제구축, 구민의 정당한 권리보호, 구민과 소통하는 법률서비스 지원의 3대 법무행정 정책목표와 9개 추진전략, 12개 세부추진 과제를 제시하는 법무행정 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또 어려운 법률문제로 힘들어하는 구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무료법률상담 ‘우리 동네 법률주치의’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900여 명의 구민상담을 진행, 전년대비 30% 상담률 증가를 보이며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법무행정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주민의 정당한 권리보호와 법률복지 향상을 목표로 주민들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탬이 되는 세심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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