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헌혈·장기기증희망 등록’ 행사 개최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청사 2층 대회의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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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2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헌혈 및 장기 기증희망 등록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구 공무원과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안정적인 혈액수급 및 장기기증에 대한 거부감과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생명나눔을 실천코자 마련됐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자는 50㎏ 이상, 여자는 45㎏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감염병 및 기타 질병을 앓고 있거나 약물 복용 및 주사를 맞은 경우, 특별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참여할 수 없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만 20세 이상 신청 가능하며 희망자는 현장에서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혈액과 장기는 인공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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