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JB금융그룹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이 현지에서 옥외 광고 마케팅을 선보였다.
24일 JB금융에 따르면 PPCBank는 최근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에 한글을 넣은 브랜드 옥외 광고를 설치했다.
PPCBank 브랜드 가치를 현지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방법의 일환이다. PPCBank 로고를 중심으로 ‘어서오십시오’, ‘전북은행’ 등을 하단에 한글로 표기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광고는 2016년 전북은행의 자회사로 인수돼 현지화에 성공, 매년 두자리 수 성장세를 기록 중인 PPCBank가 모회사인 전북은행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을 표현한 것이라고 JB금융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함께 PPCBank는 최근 캄보디아 태권도 선수단의 한국 전지훈련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고, 앞서 캄보디아 출신 프로당구선수 프롱 피아비를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PPCBank는 이러한 스포츠 마케팅도 꾸준히 펼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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