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데일리펀딩, 강남 어반하이브로 본사 이전…종합 핀테크 플랫폼 ‘도약’

강남구 논현동 어반하이브 (사진=데일리펀딩)

강남구 논현동 어반하이브 (사진=데일리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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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개인간 거래)금융 데일리펀딩이 23일 강남의 랜드마크 건물인 논현동 어반하이브(Urban Hive)로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데일리펀딩은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핀테크 허브’ 강남에서 P2P금융을 넘어 종합 핀테크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데일리펀딩은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에 입접해 ‘P2P투자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현대해상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를 체결해 ‘데일리 보험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연세대학교와 ‘사회혁신 익스턴십’ 협약을 체결해 학자금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해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회사가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본사를 신논현으로 이전했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각 분야 최고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종합 핀테크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펀딩은 본사 이전과 함께 전 분야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는 등 대규모 사세 확장을 예고했다. 자세한 채용공고는 데일리펀딩 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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