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제5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자문교수단' 위촉

왼쪽부터 송옥렬 서울대 교수, 정다미 명지대 교수, 김교태 삼정KPMG 회장, 지현미 계명대 교수,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삼정KPMG)

왼쪽부터 송옥렬 서울대 교수, 정다미 명지대 교수, 김교태 삼정KPMG 회장, 지현미 계명대 교수,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삼정KPMG)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삼정KPMG가 20일 삼정KPMG 본사에서 '제5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교수단엔 정다미 교수(명지대 경영대학)가 새로 위촉됐다. 한종수 교수(이화여대 경영학부)와 송옥렬 교수(서울대 법과대학), 지현미 교수(계명대 경영대학)는 지난해에 이어 연임됐다.

정 교수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민간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 한세실업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자문교수단은 내년 8월까지 임기 1년간 삼정KPMG ACI 활동 전반에 대한 경영, 회계, 법률 등의 자문을 맡게 된다.


분기마다 발간되고 있는 감사위원회 저널 기고 작성 및 간행물 감수, 그 외 정기 회의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효과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을 찾을 예정이다.

한종수 삼정KPMG ACI 자문교수는 "최근 정부의 회계개혁 이슈인 기업의 회계투명성 확보에 대한 해법의 하나로 감사위원회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고 새 외부감사법 등 관련 법과 제도의 개정에 대응해 견제와 균형과 관련한 핵심 역할을 감사위원회가 수행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정KPMG ACI 자문교수로서 감사위원회에 의한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와 바람직한 기업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최선의 조언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정KPMG는 회계투명성 강화와 기업지배구조 개선 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udit Committee Institute, ACI)를 설립했다.


같은 해 감사위원회의 실무적인 역할 수행을 돕는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출간했고, 지난해 11월엔 새 외감법과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등을 반영한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


국내 감사위원회 및 감사의 위상 제고를 위해 연례세미나 개최, 감사(위원회) 교육, 지속적인 연구활동과 간행물 발간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