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데뷔 첫 홈런 류현진, 5회 병살타 유도...5회까지 1실점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에 공을 던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에 공을 던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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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MLB 데뷔 후 첫 홈런포을 터트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5번째 탈삼진을 신고하며, 2회에 이어 3회도 삼자범퇴로 콜로라도 타선을 봉쇄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1회초 개럿 햄슨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이후 2회부터 4회까지 모두 세 타자로 이닝을 마무리 지으며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류현진은 5회초 다시 마운드에 오르며, 선두타자 조쉬 푸엔테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샘 힐리아드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드류 부테라를 4-6-3 병살타로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또 2.35로 출발한 시즌 평균자책점(ERA)은 2.33으로 떨어졌다. 다저스는 5회 현재 콜로라도에 0-1로 끌려가고 있다.


한편 지난달 12일 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체이스 필드 원정 12승 이후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현재는 빅리그 7번째 시즌의 28번째 등판일정을 소화중이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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