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TAPHA)’가 북상하고 있는 22일 오후 전남 광양항 앞바다에서 강한 바람이 거친 물보라를 만들어 내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광양 백운산에는 213.5㎜ 의 비가 내렸고 여수에는 순간 초속 4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관측되기도 했다. 전남 전역에 태풍 특보가 내려지면서 54개 항로 여객선 94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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