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청와대는 1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다음 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이고 건설적인 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3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상임위원들은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달성과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지난 14일 사우디 석유 시설이 드론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해당 지역 정세와 국제 정치·경제적 파급효과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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