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하반기 평생교육원 개강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펼친다

지난 18일 2019년도 하반기 평생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완도군)

지난 18일 2019년도 하반기 평생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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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18일 ‘2019년도 하반기 평생교육원’ 개강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 예방 활동 및 피해 복구 활동으로 개강식이 지난 18일로 연기됐으며, 강좌는 지난 1일부터 운영했다.

개강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백지숙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담당 강사와 수강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하반기 평생교육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강좌는 인문 교양, 문화예술, 건강레포츠 등 3개 분야, 18개 과정, 60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12개 읍·면에서 1487명의 군민이 교육을 신청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배움은 미래를 위한 가장 큰 준비이며 우리는 배움을 통해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배움을 통해 성장한다”며 “우리 군민들의 더욱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평생교육원 운영 사업 외에도 늘 배움 지원강좌, 직업교육 훈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명사 초청 군민강좌와 연말에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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