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19일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9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에 대비한 것이다.
훈련에는 18개 기관 20명이 참여해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에 따른 책임기관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제를 강화, 재난 상황을 효과적으로 수습하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긴급구조통제단훈련의 흐름 공유 ▲기관별 동원자원 및 수행할 임무 협의 ▲각 기관별 활동사항 발표 ▲긴급구조평가표에 따른 수행 항목 설명 등 실제 재난발생에 대비 안전사고 방지대책과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김행모 119재난대응과장은 “평소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화재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현장 통합지휘체계 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광주광역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오는 27일 매곡동 국립광주박물관에서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평가관의 불시 메시지를 통해 재난상황을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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