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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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발굴 및 육성하는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의 안정적인 현장지원을 위한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마을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을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료자는 앞으로 풀뿌리공동체 모니터링 및 현장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월산면 물구십리권역활성화지원센터에서 내달 7일부터 6회에 걸쳐 운영한다.


효과적인 마을 갈등 관리법, 마을자치에 대한 이해, 마을 만들기 전반에 대한 강연, 타 지역 마을활동가와의 대화, 함께하는 현장 모니터링, 마을활동가 선배 경험 공유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생은 오는 25일까지 20명을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마을리더 아카데미 등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주관 교육 수료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만들어가는 마을 만들기 영역의 인재 육성으로 지역 인력풀을 넓히고자 한다”며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선배의 입장에서 관련 경험을 공유하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또는 군청 풀뿌리경제계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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