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욱의 S.Y' 포지션 임재욱, 8살 연하 일반인과 19일 결혼…'불청'에도 청첩장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나눠주는 포지션 임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사진= 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나눠주는 포지션 임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사진= 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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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포지션 임재욱이 8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임재욱 소속사 신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회사의 대표이자 가수인 포지션 임재욱이 약 2년간 교제해 온 8살 연하의 일반인 예비 신부와 19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임재욱은 "가수와 제작자의 길을 걸으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바쁘고 부족한 저를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이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늦은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만큼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응원과 사랑으로 힘을 주신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번 가을에 열심히 준비한 새로운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재욱은 전날(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구본승은 임재욱의 캐리어에 적힌 'S.Y'라는 글을 발견하고 "내가 보려고 본 건 아닌데 보니까 S.Y라고 적혀 있다"고 말했다. 임재욱은 "사실 내 가방이 아니다. 빌린 거다"라면서 예비 신부의 가방을 빌렸다고 털어놨다.


임재욱은 이날 "결혼을 한다"고 밝히면서 불청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건네기도 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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