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융합교육원 ‘IT 창의융합진로교육캠프’ 활발

광양 광영고 학생 대상…내달 19일까지

조선대 SW융합교육원 ‘IT 창의융합진로교육캠프’ 활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가 ‘2019년 IT 창의융합진로교육캠프’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17일 조선대 SW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시작한 전남 광양 광영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IT 창의융합진로교육캠프’가 내달 19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SW융합교육원 조영주 담당교수가 컴퓨터공학과 조교진, 소바세교육연구소(오영학 대표)와 함께 이공계 직업군과 SW(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여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학생들이 소프트블록을 조립하고 각종 센서를 블록과 연결하는 비트브릭을 활용한 피지컬컴퓨팅 과정을 배움으로써 아두이노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준비했다”며 “또 MIT에서 개발한 교육용 블록코딩언어인 스크래치와 연동해 스마트가로등, 스마트 쓰레기통, 스마트 바람개비 등의 작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아두이노 원리와 개념을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광영고교 학생은 “SW중심대학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은 코딩의 개념이 다른데 어려웠던 아두이노가 쉽게 해결되고 코딩됐다”면서 “나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아두이노 코딩을 만들어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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