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도램마을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세종시 도램마을 아파트 7단지 전경 사진.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제공

세종시 도램마을 아파트 7단지 전경 사진.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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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 도램마을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5일~30일 도램마을 영구임대주택(행복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영구임대주택 도램마을 7단지 56세대와 도램마을 8단지 69세대 등 125세대 물량을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204만8000원~469만1000원에 월임대료 4만 원~9만3000원 수준으로 공급한다. 세대별 전용면적은 27㎡~59㎡형이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9월 11일) 기준 세종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순위별 자격요건은 ▲1순위 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등 ▲2순위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 및 일반 저소득층(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로 구분된다.

공급신청은 세종시설공단 출장사무소(도램마을 7단지 상가동 2층)를 오전 10시~오후 6시(휴일 제외) 사이에 방문해 할 수 있다. 입주대상자 선정여부와 계약안내는 12월 중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설공단, 세종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구임대주택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이주하게 된 개발예정지역 이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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