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멸종위기 야생생물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대상에 온양풍기초교 박연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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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권한대행 나윤수)은 ‘제10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그림그리기 대회’가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연환경 보전의식을 고취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멸종위기식물! 우리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유치부,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5개 부문 총 631명이 참가했다.


전남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등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5명이 심사를 진행, 수상작을 선정했다.


온양풍기초등학교 박연수 학생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인 전라남도지사상에는 목포서해초 안세빈, 썸머힐유치원 배소율, 장덕초 박주원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우수상 10명, 장려상 15명, 가작 50명, 입선 50명 등 모두 129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명단은 함평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수상작은 내달 5일부터 함평자연생태공원 내 특별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강복수 함평군산림공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에 대한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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