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최대 연5% 혜택 'SC제일은행 제휴적금' 출시

선착순 1만명에게 한정 판매…22일까지 사전알림 신청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NHN 페이코는 16일부터 일주일간 SC제일은행과 선보이는 'PAYCO X SC제일은행' 제휴적금의 선착순 판매를 앞두고 사전알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적금은 NHN페이코가 페이코 비대면 금융상품 발급채널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다.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연 5%(세전) 상당의 혜택을 마련했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가입금액은 월 5만원, 10만원, 15만원, 2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1.6%를 제공하며, SC제일은행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연 1.9% 상당의 페이코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여기에 페이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1.5%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월 1회 이상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연 1.0%, 매월 PAYCO 신용정보를 1회 이상 조회하면 연 0.5%의 혜택이 각각 추가 적용된다. 다만 해당 추가 혜택은 월 납입액 중 10만원까지만 적용된다.

제휴적금은 24일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상품 판매 당일 안내를 원하는 이용자는 22일까지 알림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페이코 앱 내 제휴적금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페이코 전용 금융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금융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혜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