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오 다가오며 정체 극심…서울~부산 8시간

한국도로공사, 대구→서울 7시간, 울산→서울 7시간 30분

추석 연휴 첫 날인 12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으며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추석 연휴 첫 날인 12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으며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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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추석연휴 사흘째인 14일 정오가 가까워지며 귀경길에 나선 차량들로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서울은 8시간, 대구→서울은 7시간, 울산에서 서울은 7시간 30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서울은 6시간40분, 목포→서서울까지 7시간30분이 소요 될 것으로 예측했다. 대전→서울은 3시간 20분, 강릉→서울 3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선(서울방향)에서는 양재부근~반포, 기흥동탄~수원, 입장휴게소~안성 부근, 청주분기점부근~옥산 부근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선(서울방향)에서는 일직분기점 부근~금천, 화성휴게소 부건, 당진 부근~서해대교, 충장대 부근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내륙선(양평방향)은 감곡부근 북충주~충주분기점 부근, 연풍~연풍터널에서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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