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지상구간 정상 속도 운행 재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지하철 지상구간이상 속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황해도에 상륙하면서 서울지하철 지상 및 교량 운행 구간 자동기상관측장비(AWS)의 순간 풍속이 20m/s 이하로 지속돼 오후 4시40분부터 전 구간에서 정상 속도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시는 '링링'이 서울을 향해 북상함에 따라 모든 지하철이 지상 구간에서 서행 운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바람이 20m/s 이상으로 불면 지하철을 시속 40㎞ 이하로 운행한다고 말했다. 25~30m/s면 상황에 따라 정차하고 30m/s 이상이면 임시로 운행을 정지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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