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펀드 운용사' 코링크PE 대표, 더블유에프엠 대표직 사임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더블유에프엠(WFM)은 이상훈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김병혁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상훈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가입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PE의 대표도 맡고 있으며, 현재 이 펀드 관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더블유에프엠은 코링크PE가 투자한 코스닥 상장사다.

동시에 이날 골드앤에스 은 바네사에이치와 신성석유를 대상으로 발행하려던 155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도 철회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전날 더블유에프엠은 채권자의 주식 담보 처분권 실행으로 최대주주가 코링크PE 외 1인에서 우국환 씨 외 5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코링크PE의 더블유에프엠 지분은 4.28%에서 1.81%로 줄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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