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11일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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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청 뒤편 주차장에서 2019년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15개 업체 66여 종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농업회사법인 산들녘, 고려홍삼공사, 심은솜씨, 힐링알토스, 청정골농원, 청풍돼지감자, 화순꾸지뽕, 화순불미나리, 맑은샘전통식품, 토운팜, 오곡발효마을, 버섯누리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덕담골얼쑤의 오리주물럭 등 4종, 동복면 동정마을 배(한정 판매)를 추가로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는 선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는 판로를 확보하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화순팜 인터넷 쇼핑몰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화순팜 또는 자연속애를 검색하면 군에서 관리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다.


화순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 상품을 판매하는 군민은 누구나 입점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과 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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