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은 '자살예방의 날'…"함께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명존중 민·관협의회, 10일 서울 코엑스서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d에서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대표협의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9월10일은 자살예방의날로, 생명존중 문화를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국제보건기구(WHO)도 매년 같은 날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운영지원단인 한국생명의전화가 주관한다.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살은 함께하면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과 함께 경찰·소방·응급실 등 자살예방 현장에서 땀흘리고 있는 70명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는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제3차 협의회도 개최된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주요사업 성과 보고와 향후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념식 관련 문의사항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운영지원단(02-764-8783)에 문의하면 된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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