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임 소방재난본부장에 신열우 소방청 차장

신열우 신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오른쪽)

신열우 신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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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공석 중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에 신열우 소방청 차장(소방정감·58)이 임명됐다. 신 신임 본부장은 자리를 옮긴 직후부터 태풍 '링링' 대처 및 피해 수습 지원 업무에 나서게 된다.


소방청은 5일 신 차장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으로 전보 인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7월 말 이재열 전 본부장 퇴임 이후 한 달이 넘도록 후임자 지명이 이뤄지지 않았다.


신 본부장은 1961년 경남 진주 출생이다. 경남 진주고와 경희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소방장학생(경력채용)으로 부산소방에 입직한 뒤 밀양·함안소방서장, 경북소방학교장, 국민안전처 특수재난분석협업관,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소방청 차장 등을 지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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