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양동보장협의체, 돌봄이웃 추석 선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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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영)는 지난 4일 관내 저소득층 돌봄이웃 100세대에 광주공동모금회를 통한 추석 선물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장협의체 위원 및 서구의원 10여명은 홀로 계신 노인과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명절이 더 힘들고 외로운데 이렇게 손을 내밀어 주신 양동보장협의체와 후원해 주신 분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김희영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회원들이 뜻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 돌봄이웃에게 명절 고깃감 3종류를 전달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나눔 문화 확산으로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동보장협의체는 우리동네 수호천사 후원금을 통해 “이웃과 함께 모여 생일파티”, “매월 반찬으로 정을 나눠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동지킴이단’을 결성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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