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티몬과 손잡고 여행상품 할인 판매

경기관광공사, 티몬과 손잡고 여행상품 할인 판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여행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 할인 판매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소셜커머스 ㈜티몬과 공동으로 온라인 플랫폼(www.tmon.co.kr)에 경기도 테마파크ㆍ문화ㆍ레저ㆍ숙박 상품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경기그랜드세일'을 다음 달 16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할인 대상 관광상품은 ▲안성 팜랜드, 이천 테르메덴, 아일랜드 캐슬 상품 등 테마파크 ▲캠핑, 리조트, 펜션 상품 등 숙박 ▲공연, 수상레저, 짚라인 상품 등 레저ㆍ전시 ▲시ㆍ군별 지역 관광지와 연계된 패키지 상품의 경기내륙 여행 등 총 500여개 상품이다.


경기관광공사는 또 일본 여행 취소자를 대상으로 1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또 화성 3ㆍ1만세길, 안성 3ㆍ1운동 기념관, 김포 독립운동 기념관, 양평 몽양여운형 생가기념관 등 경기도 역사 여행을 위한 항일 유적 관광 명소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소개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3월 '티몬'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4월에 경기그랜드세일을 개최한 바 있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일본 경제 보복 이후 침체된 내수관광 활성화와 도내 관광업계 판로지원을 위해 온라인 경기그랜드세일을 준비했다"며 "모바일 쇼핑을 주로 이용하는 젊은층이 경기도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더 쉽게, 더 낮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