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신관동 짓는다…2021년까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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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삼육서울병원 종합의료시설 부지에 2021년 신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동대문구 휘경동 29-2 일대에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내 자연경관지구 신관동 건립을 위한 높이완화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현재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삼육서울병원 종합의료시설 부지에 의료법 시행규칙 변경에 따른 의료시설을 추가하는 것이 골자다. 또 최근 은평구로 이전한 성바오로 병원의 의료공백 등에 대처를 위해 자연경관지구 내 신관동의 높이를 3층 12m에서 7층 28m로 완화하는 사항도 포함됐다.


새로 지어질 신관동은 인근지역의 재정비촉진사업 등으로 증가할 인구의 의료수요에 대한 대처와 함께 서울시 동부권역의 의료서비스 충족 및 개선을 위해 조성된다. 이에 따라 인근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신관동에 대해 올해 안에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을 진행하고 2021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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