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월 모의고사 등급컷 공개…평가원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 유지"

메가스터디가 2019학년도 9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사진=연합뉴스

메가스터디가 2019학년도 9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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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오는 11월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2019 9월 모의고사가 오늘(4일) 실시된 가운데, 메가스터디가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


메가스터디가 발표한 모의고사 등급컷에 따르면 원점수 기준 국어 1등급 89점, 2등급 84점, 수학(가) 1등급 89점, 2등급 84점, 수학(나) 1등급 88점, 2등급 80점 등으로 예측됐다.

이번 시험 문제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40분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실제 수능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평가원은 오늘 치러진 모의고사의 이의신청 기간을 오는 4∼7일로 정하고 17일 정답을 확정 발표할 방침이다. 시험 성적은 다음달 2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9월 모의평가는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해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9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했다. 이번 시험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등을 포함해 54만 9224명이 응시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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