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6일 'KBS 열린음악회' 정상적 진행

태풍 링링 영향권인 7일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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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인해 은평구 대표 축제 ‘북한산韓문화페스티벌’의 행사가 일부 조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에 따르면 6일에 예정돼 있던 ‘KBS 열린음악회’는 기존대로 변동 없이 진행된다.

그러나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드는 7일에 계획된 ‘북한산韓문화페스티벌’행사는 잠정 연기하기로 했으며 변경된 일자는 추후 공지 예정이라고 밝혔다.


6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는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 제1주차장에서 진행,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순서대로 당일 오후 6시부터 입장할 예정이다.


5000석 규모의 무대와 함께 손호영, 김태우, 권인하, 박현빈, 소찬휘, 위키미디, 더보이즈 등 화려한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태풍의 영향이 걱정되는 상황이지만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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