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주행 중 언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29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순천시 별량면의 한 도로에서 A(73)씨가 운전하던 승용 차량이 도로 밖 언덕으로 추락했다.
이 승용 차량에는 운전자 A씨를 포함해 총 4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탑승자 4명 중 2명이 숨졌으며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의 차량은 도로 안전 시설물이 없는 가옥 진입도로 쪽으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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