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하던 승용차 도로 밖 언덕 추락…2명 숨져

29일 오후 1시 10분께 전남 순천시 별량면에서 승용 차량이 도로 밖 언덕으로 추락해 2명이 숨졌다.  사진자료=전남지방경찰청 제공

29일 오후 1시 10분께 전남 순천시 별량면에서 승용 차량이 도로 밖 언덕으로 추락해 2명이 숨졌다. 사진자료=전남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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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주행 중 언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29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순천시 별량면의 한 도로에서 A(73)씨가 운전하던 승용 차량이 도로 밖 언덕으로 추락했다.

이 승용 차량에는 운전자 A씨를 포함해 총 4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탑승자 4명 중 2명이 숨졌으며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의 차량은 도로 안전 시설물이 없는 가옥 진입도로 쪽으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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