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주민과 함께 ‘행복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주민 질병·운동·교육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실시

강진군 보건소 직원들이 주민 기초건강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진군)

강진군 보건소 직원들이 주민 기초건강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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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강진읍 2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 건강마을 만들기’는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관리, 영양, 금연, 절주 등 건강관리와 운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진읍 기룡마을과 장전마을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개요 및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와 통합적 건강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강진군 보건소는 본격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지역 건강문제에 맞는 효과적인 ‘행복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중에 참여 마을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조사와 면담 등을 실시해 고혈압·당뇨병 질환 개선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접목과 평가 자료로 활용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 시책을 추진해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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