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동양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폰 인증을 통해 업무처리 가능한 본인 인증 서비스 '패스(PASS)' 인증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패스는 이동통신 3사 휴대전화 앱 기반 본인인증 통합브랜드로 PIN번호, 지문, 홍채, 목소리 등을 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패스 인증 앱만 실행해 회원가입 또는 금융거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보험 계약 체결 시 고객에게 전달하는 필수서류인 약관?상품설명서?청약서부본?증권?변액보험운용설명서 등을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 시스템에 적용, 간편 로그인 방법으로도 문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고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서 패스 앱 실행 후 약관동의 및 핀(PIN)번호 설정 또는 생체인증을 진행하면 공인인증서 필요 없이 바로 로그인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향후 모바일창구?셀프해피콜?셀프적부 진행시 요구되는 본인 인증에도 순차적으로 패스인증을 적용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