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무상점검 받고 한가위 고향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서대문구, 9월1일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 무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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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추석 연휴기간 주민들의 안전한 귀성과 귀경을 위해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며 9월 1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은2동 두산아파트 앞 모래내길 노상에서 점검을 진행한다.

이날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7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핸들, 브레이크, 타이어, 변속기, 배터리, 등화장치, 냉각장치, 벨트류 등을 점검한다.


또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도 서대문지회가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이처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상 부위에 대한 진단과 정비 상담을 해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 회원 분들의 아름다운 재능기부로 많은 이웃들이 차량 상태에 대한 걱정 없이 한가위를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무상 점검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330-162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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