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사진=첼시 공식 SNS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첼시의 첫 승이 또다시 연기됐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올 시즌 부임한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이후 3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날 첼시는 강한 압박을 통해 레스터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전반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첼시는 전반 7분 메이슨 마운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레스터의 윌프레드 은디디에게 헤더 동점골을 허용했다. 졸전을 펼친 첼시는 레스터에게 주도권을 내주면서 무너졌고,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1-1로 끝났다.
레스터와 승점 1점을 나눠 가진 첼시는 시즌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번 시즌 램파드 감독의 성적은 3경기 2무 1패다.
공식경기에서 3경기 째 무승을 기록 중인 램파드 감독은 오는 24일 노리치시티와 리그 원정경기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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