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이진 "미국에서도 언니가 '진이야~'하는 목소리 들릴 것 같다"

1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5일차를 맞아 해변에서 각자 개인시간을 즐기는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사진=JTBC '캠핑클럽' 화면 캡처

1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5일차를 맞아 해변에서 각자 개인시간을 즐기는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사진=JTBC '캠핑클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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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그룹 핑클이 해변에서 각자 개인시간을 가졌다.


1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5일차를 맞아 울진 해변에서 자연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유리는 솔숲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고, 옥주현은 모래사장에서 요가를 했다.


또 이진은 캠핑카에서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들으며 책을 읽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즐겼다. 반면 이효리는 쓰레기를 버리고, 필요한 물품을 사는 등 계속 움직였다.


요트를 들던 이효리는 이진을 부르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진은 "언니 되게 피곤한 스타일"이라며 "할 일 있으면 하겠다"고 답했다.

이효리가 요트를 들다 넘어지자, 이를 보던 이진은 "지금 연기한 거냐"며 웃었다. 이효리는 "나는 남의 손이 많이 필요한 걸로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은 자신을 부르는 이효리에 "미국 가서도 언니가 '진이야~' 하는 목소리가 들릴 것 같다"면서도 "너무 졸리다"며 도움을 청하는 이효리를 모른척했다.


이에 이효리는 "솔직히 심심하지 않냐"면서도 "나도 이제 41살이라 혼자 할 수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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