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아빠하고 나하고' 싱글 대디 강위 "딸 '빛나'는 내 모든 것"

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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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싱글 대디 강위(36)가 딸 강빛나(8) 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부산에서 딸 빛나 양을 홀로 키우는 강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위는 빛나 양에 대해 "(빛나는) 내 모든 것이다. 어떤 존재라기보다는 제가 하는 모든 일에 동기가 되는 존재"라며 "빛나가 없으면 지금처럼 열심히 못 살 것 같다"고 말했다.


푸드트럭에서 도넛을 만들어 팔아온 강위는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푸드트럭 생활을 뒤로하고 가게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마지막 푸드트럭 장사를 마치고 빛나 양과 함께 해변 산책에 나섰다.


강위는 해변을 걸으면서 빛나 양에게 "아빠 장사 잘되면 워터파크도 가고 제주도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자"라고 했다.

그는 이어 "빛나가 뭘 하면 아빠 장사 도와주는 건지 아냐"면서 "안 아프고 사고 안치고 아무거나 잘 먹는 게 아빠 도와주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빛나 양은 "내가 도와줘야지"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강위는 가출한 아내와 이혼한 뒤 딸 빛나 양과 함께 부산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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