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 전년동기 대비 42% 늘어난 매출 실적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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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알리바바 그룹이 15일 지난 6월30일 마감한 분기 및 회계연도 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알리바바 그룹은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은 1149억2400만위안(167억41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 대비 42%가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의 소매 마켓플레이스에서 연간 실사용자 수는 6억7400만 명으로 전분기 기준 12개월간 이용자 대비 2000만 명이 늘어났다.

2019년 3월 31일 마감된 4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934억 9800만 위안(약 16조 7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중국 소매 마켓플레이스에서 알리바바 월간 모바일 사용자는7억2100만명이었으며, 2018년 12월 대비 2200만명이 증가했다.


지배지분순수익은 212억5200만위안(30억9600만 달러), 순수익은 191억2200만위안(27억8500만달러)이었고 비-GAAP 기준순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해 54% 증가해 309억4900만위안(45억800만달러)으로 기록됐다.


영업활동으로발생된현금액은 346억1200만위안(50억4200만달러)였으며, 비-GAAP (Non-GAAP) 기준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은263억6100만위안(38억4000만달러)이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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