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청년예술가 지원 프로젝트…창작기회·활동비 지원

청년예술가 지원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포스터. 한국조폐공사 제공

청년예술가 지원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포스터. 한국조폐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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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청년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한다.


조폐공사는 청년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내용의 ‘청년예술가 지원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9월 6일까지다. 조폐공사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내달 17일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발 심사기준은 ▲창의성(소재 및 아이디어의 독창성) ▲작품성(작품의 구성 및 완성도) ▲진정성(프로젝트 참가에 대한 열정 및 의지) 등이며 선발된 청년예술가에게는 창작기회와 활동비가 제공된다.


참가자는 2개월간 프로젝트에 참여해 ‘컬러링 키트’에 적용될 2개의 도안 작품을 디자인하게 되고 조폐공사는 해당 디자인을 제품에 반영함으로써 청년예술가의 작품을 홍보할 수 있게 한다. 또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도 함께 지급한다.

조폐공사 김대석 공공혁신처장은 “프로젝트는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차원에서 충남대 창업동아리와 청년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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