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변신' 배성우 "'출장수사' 배역 때문에 호일펌 변신"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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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성우가 헤어스타일을 변신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배성우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출장 수사’ 촬영 때문에 헤어스타일을 바꿨다”라고 밝혔다.

이날 배성우는 “호일 파마를 했다. 미용실에 갔더니 정말 호일로 머리카락을 말아주더라. 그래서 호일 파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배성우는 “요즘 ‘출장 수사’를 찍고 있다”라며 “초반에 아이디어를 많이 내어가며 만들어갔다. 원래는 배역을 위해 바가지 머리 스타일을 하고 싶었다. 화내면 더 무섭게 다가갈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회의를 통해 지금 헤어스타일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이 꾸민 듯한 스타일이라서 다소 부담스러웠는데 막상 해보니 강렬했다”라며 변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기술자들’, ‘공모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21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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