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함께하는 정신건강교실’ 주간 재활 프로그램 운영

만성정신질환의 재발장지와 지역사회로의 복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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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만성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 금요일 보건소 정신건강 복지센터 프로그램실과 그린 건강체험실에서 ‘함께하는 정신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함께하는 정신 건강교실’은 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재활, 일상생활 능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안정, 사회기술 기능 강화, 약물 및 증상관리 등 질환의 재발 방지와 지역사회로의 복귀 촉진을 돕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를 투입해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센터에 등록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만성정신장애인의 우울 및 스트레스 반응검사 시행 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회 생활기능 향상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 질병 관리 교육 및 상담, 정신건강 및 신체 건강 관리를 위한 사전·사후 검사 등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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