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버스 출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13일 경기 군포시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서민금융' 서비스 현장에서 상담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13일 경기 군포시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서민금융' 서비스 현장에서 상담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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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13일부터 '찾아가는 서민금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민금융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서민·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대출, 채무조정, 미소금융, 복지연계, 휴면예금 지급·조회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지난달 25일 KB금융그룹에서 기증한 버스를 활용한다. 차량에는 서민금융 전산시스템도 갖췄다.

두 기관은 첫 방문지로 경기 군포시를 선정했다. 군포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이 설치돼 있지 않고, 인구 수를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서민금융의 수요가 많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서금원은 전했다.


이날 이계문 서금원장 겸 신복위원장과 지역구 의원인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일 상담사로 나서 지역 서민들의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서민금융 대면 상담을 실시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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