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공인중개사 '평생 합격반' 출시…"합격하면 수강료 전액환불"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휴넷은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강좌 '평생 합격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평생 합격반은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이 가능하도록 IT기술을 활용한 '합격마법사'라는 플렛폼을 기반으로 했다. 합격할 때까지 수강이 가능하며, 해당 과정 수강 중 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면 기간 등 조건 없이 수강료 전액을 환급해준다. 수강료는 39만원으로 1, 2차 전 과목 동영상 강의와 교재가 포함됐다.

휴넷은 공인중개사 시험 전체 과목 중에서 출제 가능성이 높은 과목 80여개를 추려 이를 15분 내외 동영상 강의로 짧게 구성했다. 데이터에 기반한 오답노트 등 다양한 문제 풀이와 반복 학습도 유도한다.

최태순 휴넷 공인중개사 책임연구원은 "공인중개사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자격증이지만 공부해야 할 양이 많고, 합격률도 낮다"며 "남들과 똑같이 공부해서는 합격 가능성이 낮다. 이번 과정은 공부는 더 짧게, 합격은 더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