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22일까지 접수

영광군 ‘청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오는 22일까지 ‘청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은 장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사업 활성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지(영업장소 및 거주지)를 둔 소상공인 중 2대 이상 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청년(만 19~45세)이다.


단 프랜차이즈 가맹점,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업종, 사치향락적 소비·투기 조장 업종 등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시제품 제작, 디자인(포장 디자인 비용), 브랜드 개발, 광고홍보비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다. 사업장 현장 멘토링을 통해 사업장 점검이 이뤄지고 전문경영을 위한 세무, 노무 교육 등이 지원된다.


최종 지원대상자는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총 5개 업체가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장에는 1개 업체당 3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arthouse@ccei.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접수방법은 영광군청 및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년 소상공인 가업승계를 통해 노령화되는 점포에 활력을 되찾고 청년상인들은 제품력과 노하우를 전수 받아 청년창업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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