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비씨 페이북 QR결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비씨카드는 ‘비씨 페이북 QR결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콘텐츠(영상) 부문으로 참가한 ‘유알콜즈’ 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비씨 페이북 QR결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52개 대학에서 120팀 응모했으며, 22개팀이 예선을 거쳤다. 이 가운데 대상 1팀과 우수상 1팀을 포함한 총 6개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대상을 차지한 유알콜즈팀은 비씨 페이북 QR결제의 장점인 ▲혜택 ▲편의성 ▲안정성을 재치있는 영상으로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을지대와 대전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마케팅 부문 ‘예상’ 팀이 수상했다. 유알콜즈와 예상팀은 각각 300만원,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마케팅과 콘텐츠 부문에서 각각 2개팀이 입상했다. 상금 규모는 총 3000만원이다.

비씨카드는 6개팀에게 2박3일 간의 중국 상해 자유여행과 현지 비씨 페이북 해외 QR결제 서비스 체험을 지원하는 등 해외 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문환 비씨카드 사장은 전날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든 참가자가 비씨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체험하면서도, 자신의 미래 역량을 다져나가는 의미있는 발판이 됐길 바란다”며 “공모전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